사진제공=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
영화 ‘승리호’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10일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승리호’(감독 조성희·제작 영화사 비단길, 가제)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승리호’는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다. 영화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보여준 조성희 감독의 신작이다.
메리크리스마스에 따르면 송중기는 돈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파일럿 태호 역을 맡았다. ‘늑대소년’ 이후 조성희 감독과의 첫 재회인 만큼 더욱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김태리가 ‘승리호’를 이끄는 선장 역을 맡았고, 진선규는 살림꾼 타이거 박을 연기한다.
‘승리호’는 7월 크랭크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