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진박 인스타그램
바이올리스트 유진박이 바뀐 매니저에게 또 착취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유진박이 현재 매니저에게 사기와 업무상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달 23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센터 측은 고발장을 통해 매니저 김씨가 유진박 명의로 1억 800만 원 가량의 사채를 빌려 쓰고 유진박의 출연료 5억 600만원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유진박의 부동산을 낮은 가격에 팔아치우는 등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현재 남부지검은 서울 강서경찰서에 수사를 지휘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