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강인 연봉이 그의 활약과 맞물려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 열린 U-20 월드컵 한국 대 에콰도르 전을 통해 이강인의 주가가 급상승하는 모양새다. 이날 경기에서 결정적인 패스로 득점을 도운 이강인의 연봉 역시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강인 연봉 상승 가능성은 소속구단 이외에도 곳곳에서 러브콜이 이어지는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 실제 지난 11일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SNS를 통해 "아약스가 이강인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이강인 연봉은 한화 14억여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발렌시아는 최소 이적료를 8000만 유로(한화 1050여억 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스무 살이 채 되지 않은 이강인의 군 입대를 벌써부터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귀화하면 국가적 손실"이란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