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시원 SNS   이시원이 역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다. 이시원은 16일 방송된 KBS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해 여성운동가 나혜석이 남긴 말을 직접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원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명문대 타이틀에 걸맞는 ‘뇌섹녀’로서의 모습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전교 1등부터 서울대학교 입학과 졸업, 석사과정까지 밟은 그는 ‘명문대’에 대한 주관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서울대에 진학한다고 해서 행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며 “권력, 명예, 돈도 중요하지만 세상에는 더 중요한 게 많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감성이 빠진 이성과 지성은 쓸모없다고 생각한다. 지식과 지성을 추구하되 마음속에 따뜻함, 상대에 대한 배려, 공감하는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며 소신을 전했다. 명문대 타이틀을 내려놓고 연기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대학교 다닐 때 연극모임에 들어가 연극을 하면서 재미를 느꼈다”고 전했다.

이시원, 명문대 타이틀 왜 내려놨나 “감성 빠진 지성 쓸모없어”

윤지호 기자 승인 2019.06.16 22:28 | 최종 수정 2138.11.29 00:00 의견 0
사진=이시원 SNS
사진=이시원 SNS

 

이시원이 역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다.

이시원은 16일 방송된 KBS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해 여성운동가 나혜석이 남긴 말을 직접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원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명문대 타이틀에 걸맞는 ‘뇌섹녀’로서의 모습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전교 1등부터 서울대학교 입학과 졸업, 석사과정까지 밟은 그는 ‘명문대’에 대한 주관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서울대에 진학한다고 해서 행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며 “권력, 명예, 돈도 중요하지만 세상에는 더 중요한 게 많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감성이 빠진 이성과 지성은 쓸모없다고 생각한다. 지식과 지성을 추구하되 마음속에 따뜻함, 상대에 대한 배려, 공감하는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며 소신을 전했다.

명문대 타이틀을 내려놓고 연기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대학교 다닐 때 연극모임에 들어가 연극을 하면서 재미를 느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