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희망브리지 제공)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7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사장 유주현)과 재난 피해자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및 재난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17일 오후 서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5억 원을 들여 8평(3m×9m)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10동을 직접 제작,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1억 원의 예산으로 열악한 노후 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재난위기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친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번에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재난위기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이라는 따사로운 온기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