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무거운 짐 내려놨나
-서인영, 여전한 갈등 보이는 걸그룹도?
사진=tvN '풀뜯어먹는소리3' 방송캡처
서인영이 새 마음가짐으로 돌아왔다.
서인영은 최근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 온갖 의혹에 몸살을 앓아야 했다. 본인이 잘못한 것도, 상대와의 오해도 있었지만 어찌되었든 그 짐은 온전히 서인영이 짊어져야 했다.
여전히 서인영을 둘러싼 논란은 대중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데, 그중 브라운아이드줄스 멤버들과의 갈등도 있다.
지난 2015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서인영은 나르샤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나르샤가 “서인영의 실제 나이가 81년생인데 내 머리를 귀엽다는 듯이 쓰다듬더라. 설마 내 나이를 모르나 싶었다”고 서인영에 대한 언급을 했다. 이에 서인영은 “나 때문에 나이까지 밝히시는 거냐”고 맞대응하며 심상찮은 기류를 풍긴 바 있다.
데뷔 초 나르샤는 1883년 생으로 나이를 속이고 활동해왔던 것. 이 같은 과거 사건에 대해 서인영은 “당시 나르샤에 대한 감정이 안좋았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다른 멤버 가인과의 갈등도 있었다. 이는 서인영과 나르샤의 일화의 연장선에 있다. 가인과 서인영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불편한 기운을 연출했다.
당시 가인은 방송에서 과거 서인영이 나르샤에게 반말을 해 욱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서인영은 "저는 원래 좋아하면 다들 친구로 지낸다. 이 얘기는 되게 의외다. 좀 짜증났다"고 반응했다.
방송 이후 논란이 일자 서인영은 직접 SNS를 통해 자신의 소신이 담긴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