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NK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현주가 굿네이버스 ‘아이들 편에서 놀이를 외치다’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아동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 ‘아이들 편에서 놀이를 외치다’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 아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6.6점으로 OECD 27개국 중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6.1점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지만, OECD 평균 점수인 7.6점보다 낮았다.
또 방과 후 놀 권리 보장은 과거보다 악화 됐으며, 아동들은 친구들과의 놀이 시간에 여전히 목말라 했다. 아동 10명 중 3명(32.7%)이 친구들과 놀기를 희망하지만,‘실제로 친구와 놀고 있다’고 응답한 아동은 1명(13.8%)에 불과했다.
굿네이버스는 ‘아이들 편에서 놀이를 외치다’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놀이가 아이들이 누려야 할 정당한 권리임을 알리고, 아이들 편에서 놀이를 바라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놀이 큐레이터 파견, 놀이 워크숍, 아동 친화적 놀이 공간 조성 등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 환경 개선 사업도 동시에 진행된다. 아동 놀 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주도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김현주는 “아이들 편에서 놀이를 바라본다면, 아이들이 원하는 진짜 놀이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권리 환경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 편에서 놀이를 외치다’ 브랜드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1일부터 TV, 라디오 등 주요 매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자신만의 행복한 놀이 경험을 공유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