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실제 성격 어떤가 

-안재홍, 주변인들 평가 봤더니 

안재홍이 달라진 외모보다 꾸준한 ‘성격’으로 극찬을 얻고 있다.

안재홍은 지난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놀랍도록 달라진 안재홍의 외모도 눈길을 끌었지만 무엇보다 여전한 그의 선한 눈빛과 성격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샀다.

안재홍의 실제 성격은 동료 여배우들의 말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 배우 고수희는 안재홍의 단점에 대해 “단점 없는 게 단점인 것 같다”면서 “안재홍은 집중력이 뛰어나고 스펀지 같은 친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언가를 주문하거나 상황을 던져주면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다. '청춘예찬'을 99년 초연부터 해서 무수히 많은 청년들을 만나오고 있는데 그들 중 안재홍 씨가 흡인력이 가장 강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솜 역시 안재홍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던 바 있다.

이솜은 “안재홍 오빠를 개인적으로도 몰랐는데, 어느 시상식에서 한 번 보고 단박에 참 좋은 분이라는 걸 느끼게 됐다”며 “작품 제안을 받고 상대역을 안재홍 오빠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하게 돼 참 좋았다.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는 성격이 좋은 오빠인 거 같다”라고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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