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오피 미디어
그룹 틴탑의 단독 콘서트 ‘틴탑 파티 투나인(TEEN TOP PARTY TO.N9NE)’이 성료됐다.
지난 13~14일 진행된 틴탑의 데뷔 9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틴탑 파티 투나인’이 팬들의 응원 속에 무사히 마무리 됐다.
틴탑은 양일간 진행된 콘서트에서 지난달 발매한 ‘디어나인(DEAR. N9NE)’의 타이틀곡 ‘러 어웨이(Run Away)’는 물론, ‘스웩(Swag)’, ‘유어맨(Your Man), ‘비 그친 밤’ 등 수록곡 무대까지 선보였다.
이와 함께 ‘박수’, ‘향수 뿌리지마’, ‘미치겠어’, ‘장난아냐’ 등 앞서 발매됐던 히트곡들로 무대를 꾸미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 틴탑은 멤버들이 직접 선택하고 꾸민 솔로 및 유닛 무대를 공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노라조의 ‘사이다’로 유닛 무대를 꾸민 니엘과 리키는 노라조의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천지는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선곡해 팬들에 감동을 선사했으며 리키는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부르며 9년 동안 함께해준 팬들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양일 다른 곡을 선곡해 솔로 무대를 꾸민 니엘은 솔로곡 ‘레이디(Lady)’, ‘날 울리지마’를 선보이며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창조와 캡은 자작곡 ‘갱’으로 유닛 무대를 꾸몄으며 솔로 무대를 통해 창조는 자작곡 ‘노바디(Nobody)’를, 캡은 자작곡 ‘온 잇(On It)’을 최초 공개했다.
한편 틴탑은 8월 27일 영국을 시작으로 ‘틴탑 파티 투나인’ 유럽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