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광대들' 스틸
배우 조진웅이 ‘광대들’로 하반기 관객들을 찾는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6일 ‘광대들: 풍문조작단’(이하 ‘광대들’)에 출연한 조진웅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광대들’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바꾸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조진웅은 포용력 있는 리더십,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상대를 쥐락펴락하는 말발까지 갖춘 풍문조작단의 연출가 독호 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조진웅은 배급사를 통해 “광대들의 진심을 통해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작년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으로 3연속 흥행에 성공했던 조진웅이 ‘광대들’로 하반기 스크린을 장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광대들’은 8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