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국경일데 '빨간날' 아니다?
-제헌절, 제헌 의미 되새겨야
사진=MBC뉴스캡처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가 너무 많은 ‘휴일’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헌절을 하루 앞둔 오늘(16일), 해당 국경일이 가지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실 제헌절만 다가오면 왜 공휴일에서 제외됐는지에만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다수 보인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한 방송에 출연해 “공휴일을 재정비하게되어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됐다"라고 말했다.
주 5.5일 근무에서 2003년부터 주 5일 근무가 시행되면서 ‘휴일이 너무 많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됐다는 설명이다.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됐다고 해서 제헌의 의미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헌법을 만들었고 헌법에 의해서 민주주의가 신장이 돼 왔기 때문에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