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37)가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남편이자 배우인 송중기(34)과 법적으로 남남이 됐는데요.
송혜교는 지난 18일 홍콩의 '태틀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송혜교는 이혼 조정 소식이 알려진 후, 지난 11일 모나코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당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프랑스의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송혜교는 자신이 했던 일들에 대해 "내 뜻대로 되는 일이든 아니든, 그것은 단지 그럴 운명이거나 그럴 운명이 아니어서 일어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 인생 그 어떤 일에도 적용되는 사실이다. 별이 내게 인도해줘서 일어나는 것이고 타이밍이 맞은 것이다. 운명은 큰 노력없이 오는 것이고, 그냥 일어나는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무리하지 않을 것이다. 내년에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테지만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송혜교는 2016년 KBS-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며 송중기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2017년 7월 열애를 인정하고, 같은 해 10월 결혼했는데요. 지난 22일 소속사를 통해 "위자료와 재산분할 없이 이혼이 성립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쇼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