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승 시인, 15일간 무슨 일이?
-황병승 시인, 연락주고받던 지인 없었나
사진=박진성 시인 SNS 캡처
황병승 시인이 지독히 외로운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24일 황병승 시인은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부모님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황병승 시인은 무려 15일 전 숨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추정이 사실이라면 황병승 시인은 약 2주라는 시간 동안 이미 목숨이 끊긴 상태로 홀로 방치되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네티즌은 황병승 시인이 그간 지인들의 방문은 물론, 연락이 없었는지도 궁금증을 드러냈다. 긴 시간동안 연락이 되지 않은 점을 이상하게 여긴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냐는 것이다.
더구나 최근 들어 몸이 좋지 않은 황병승 시인이었기 때문에 지인들의 관심이 더욱 컸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15일이라는 시간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팬들은 황병승 시인의 소식에 더욱 안타까움을 내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