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직방·다방)
직방 월세지원제도가 부동산 앱 시장 내 공격적 프로모션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부동산정보 플랫폼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간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선두주자 격인 '직방'과 '다방'을 중심으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특히 '직방'의 월세지원제도는 월세 세입자들의 앱 사용을 유도하면서도 경쟁력을 키우는 솔루션으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직방 월세지원제도는 말 그대로 월세를 사는 직방 이용자에게 최대 1년치 월세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 2015년 4월 도입돼 매월 이용후기를 작성한 이용자 중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2019년 2월까지 총 373명이 5억원 이상의 월세를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대 120만원의 월세지원제도 혜택을 받은 이용자도 있다.
또다른 부동산 앱 다방도 월세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실시된 '월세드림 이벤트'를 통해서다. 올해만 해도 지난 3월까지 총 8명을 추첨해 1년·6개월·1개월 치 월세 지원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