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37)이 완벽한 예능인으로 거듭났습니다. 28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에서 엄청난(?) 예능 감각을 드러냈는데요.
이날 방송은 엠넷 '프로듀스X 101' 콘셉트로, 멤버들이 레벨 테스트를 받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김동현은 비의 '널 붙잡을 노래'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로 변신했는데요.
노래와 춤은 엉성했습니다. 하지만 김동현에게 포기란 없었습니다. 무반주로 비의 꿀렁 댄스(상의를 젖히고 배를 움직이는 댄스)에 도전했는데요.
심사위원들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장동민은 "귀신 씌인 거 아니죠"라고 독설을 했는데요. 시청자들은 "정말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