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엑스원 공식 SNS)
그룹 엑스원(X1) 멤버 조승연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기부에 나섰다.
밀알복지재단은 “조승연 팬커뮤니티인 ‘조승연마이너갤러리’가 금일 조승연의 생일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에 805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승연 마이너갤러리 관계자는 “조승연의 생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자 생일과 같은 숫자인 805만원을 모아 조 군의 이름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할머니들에게 일자리를 선물하는 기부 팔찌를 착용하는 등 평소 팬들에게 선향 영향력을 펼쳐온 조승연의 뜻을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Mnet '프로듀스X101'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 조승연은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5위를 차지하며 엑스원(X1) 멤버로 합류했다. 오는 8월 27일에는 엑스원 데뷔 쇼콘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홀로 견디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방법 중 하나로 선행을 펼치는 팬문화가 날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일자리 및 평생교육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주간보호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