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폭행 이영훈 교수 "위안부 여성들은 자발적 성노예" 발언 논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영훈 교수가 "위안부 여성들이 자신의 의지와 선택으로 영업을 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취재를 시도한 기자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MBC '뉴스데스크'에는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에 대한 보도가 전해졌다. 이날 '뉴스데스크'는 논란이 되고 있는 이영훈 전 교수의 책 '반일 종족주의'와 관련해 이 전 교수에게 취재를 요구했으나 이 교수는 이를 거부하고 기자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영훈 전 교수는 '이승만 TV 강의'라는 인터넷 강연에서 "위안부는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따라 행해지는 위안부 자신의 소규모 영업이었습니다"라고 주장해 논란을 야기했다. 한편 이영훈 전 교수는 최근 자신의 책 '반일종족주의'를 두고 청와대 전 민정수석 조국이 "구역질 나는 책"이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 "연구자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데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영훈 교수, "위안부 여성 자발적 性매매"…발언 논란 이어 기자 얼굴 구타

김현 기자 승인 2019.08.07 20:54 | 최종 수정 2139.03.13 00:00 의견 0

기자폭행 이영훈 교수 "위안부 여성들은 자발적 성노예" 발언 논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영훈 교수가 "위안부 여성들이 자신의 의지와 선택으로 영업을 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취재를 시도한 기자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MBC '뉴스데스크'에는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에 대한 보도가 전해졌다. 이날 '뉴스데스크'는 논란이 되고 있는 이영훈 전 교수의 책 '반일 종족주의'와 관련해 이 전 교수에게 취재를 요구했으나 이 교수는 이를 거부하고 기자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영훈 전 교수는 '이승만 TV 강의'라는 인터넷 강연에서 "위안부는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따라 행해지는 위안부 자신의 소규모 영업이었습니다"라고 주장해 논란을 야기했다.

한편 이영훈 전 교수는 최근 자신의 책 '반일종족주의'를 두고 청와대 전 민정수석 조국이 "구역질 나는 책"이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 "연구자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데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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