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앞뒤 다른 언행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충무공 언급 황당  사진=JTBC뉴스캡처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의 민낯이 만천하에 들통 났다. 8일 한국콜마 직원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의 민낯을 고발하기 위함이었다. 윤 회장은 한국콜마 직원들이 다수 모인 자리에서 차마 입에 담기 민망한 정도의 발언이 담긴 영상을 함께 보도록 지시했다. 그간 윤동한 회장은 ‘이순신 마니아’로 불릴 정도로 그 정신을 존경하고, 닮아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인물로 꼽혔다. 실제 충무공 이순신은 이념적 성향에 따라 평가가 때론 엇갈리는 역사적 인물과 달리 좌우의 이견 없이 대중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윤동한 회장은 뉴스1과의 인터뷰 당시 "충무공은 개인의 이익이 아닌 국가의 이익을 생각했다. 공적인 이익을 앞세워야 '리더'라고 부를 수 있다. 개인의 이익만 좇았다면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때 도망쳤을 거다. 물론 그는 명예롭게 전장에서 죽는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충무공의 삶은 철저하게 '동양 사상'에 입각하고 있다. 그가 쓴 난중일기를 보면 선조에 대한 원망이나 비판이 없다. 임금을 비판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복무하는 자신의 삶을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자신이 한국콜마 직원들 앞에서 보였던 행동과는 상반된 발언이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자신의 개인적 생각을 한국콜마 직원들에게까지 각인시키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평이다. 네티즌은 앞뒤가 다른 한국콜마 윤 회장의 평소 인품을 볼 수 있는 대목이라며 손가락질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충무공 정신’은 어쩌고? 만천하에 들통 난 추악한 민낯

김현 기자 승인 2019.08.09 08:59 | 최종 수정 2139.03.17 00:00 의견 0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앞뒤 다른 언행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충무공 언급 황당 

사진=JTBC뉴스캡처
사진=JTBC뉴스캡처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의 민낯이 만천하에 들통 났다.

8일 한국콜마 직원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의 민낯을 고발하기 위함이었다. 윤 회장은 한국콜마 직원들이 다수 모인 자리에서 차마 입에 담기 민망한 정도의 발언이 담긴 영상을 함께 보도록 지시했다.

그간 윤동한 회장은 ‘이순신 마니아’로 불릴 정도로 그 정신을 존경하고, 닮아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인물로 꼽혔다. 실제 충무공 이순신은 이념적 성향에 따라 평가가 때론 엇갈리는 역사적 인물과 달리 좌우의 이견 없이 대중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윤동한 회장은 뉴스1과의 인터뷰 당시 "충무공은 개인의 이익이 아닌 국가의 이익을 생각했다. 공적인 이익을 앞세워야 '리더'라고 부를 수 있다. 개인의 이익만 좇았다면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때 도망쳤을 거다. 물론 그는 명예롭게 전장에서 죽는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충무공의 삶은 철저하게 '동양 사상'에 입각하고 있다. 그가 쓴 난중일기를 보면 선조에 대한 원망이나 비판이 없다. 임금을 비판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복무하는 자신의 삶을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자신이 한국콜마 직원들 앞에서 보였던 행동과는 상반된 발언이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자신의 개인적 생각을 한국콜마 직원들에게까지 각인시키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평이다. 네티즌은 앞뒤가 다른 한국콜마 윤 회장의 평소 인품을 볼 수 있는 대목이라며 손가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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