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논란의 DHC 텔레비전이 한국을 조롱했습니다.  13일 방송된 DHC텔레비전의 시사토크방송 '도라노몬 뉴스(虎ノ門ニュ?ス)'는 DHC를 향한 한국의 비난을 웃음거리로 만들었습니다. DHC 텔레비전은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의 자회사인데요. 최근 한국을 비하하고 역사 왜곡 등의 발언을 방송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DHC의 혐한 논란은 한국에서 불매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롭스 등 국내 드럭스토어들은 DHC 제품을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DHC 텔레비전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도라노몬 뉴스' MC와 패널은 한국의 뉴스를 지켜보면서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한 남성 패널은 "영상 모자이크해도 누군지 알텐데 왜 했을까? 한국의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아이고~"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MC와 여성 패널은 한국의 일본불매운동에 대해 "어린애 같다"며 비아냥거렸습니다.  DHC 텔레비전은 전날에는 독도 관련 망언을 방송했습니다. 아오야마 시게하루 자민당 의원이 출연해 "한국이 1951년부터 마음대로 독도를 자기네 것으로 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위안부나 레이더 발사 문제 등 일본이 먼저 싸움을 건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게하루 의원은 "세계 2차대전은 한반도와 관련없다. 한국은 일본의 일부분이었는데, 한국이 연합군이었다고 엉터리 주장을 한다"고 억지 주장도 펼쳤습니다.  한편 DHC는 화장품과 건강보조제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2002년 한국에 진출했고, 2017년 1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사진=DHC 텔레비전 유튜브 채널 캡처, MBN 방송 캡처

한국방송의 'DHC 혐한' 보도 지켜보는 오늘자 DHC 텔레비전

뷰어스 승인 2019.08.13 14:14 | 최종 수정 2139.03.25 00:00 의견 0

혐한 논란의 DHC 텔레비전이 한국을 조롱했습니다. 

13일 방송된 DHC텔레비전의 시사토크방송 '도라노몬 뉴스(虎ノ門ニュ?ス)'는 DHC를 향한 한국의 비난을 웃음거리로 만들었습니다.

DHC 텔레비전은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의 자회사인데요. 최근 한국을 비하하고 역사 왜곡 등의 발언을 방송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DHC의 혐한 논란은 한국에서 불매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롭스 등 국내 드럭스토어들은 DHC 제품을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DHC 텔레비전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도라노몬 뉴스' MC와 패널은 한국의 뉴스를 지켜보면서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한 남성 패널은 "영상 모자이크해도 누군지 알텐데 왜 했을까? 한국의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아이고~"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MC와 여성 패널은 한국의 일본불매운동에 대해 "어린애 같다"며 비아냥거렸습니다. 

DHC 텔레비전은 전날에는 독도 관련 망언을 방송했습니다. 아오야마 시게하루 자민당 의원이 출연해 "한국이 1951년부터 마음대로 독도를 자기네 것으로 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위안부나 레이더 발사 문제 등 일본이 먼저 싸움을 건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게하루 의원은 "세계 2차대전은 한반도와 관련없다. 한국은 일본의 일부분이었는데, 한국이 연합군이었다고 엉터리 주장을 한다"고 억지 주장도 펼쳤습니다. 

한편 DHC는 화장품과 건강보조제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2002년 한국에 진출했고, 2017년 1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사진=DHC 텔레비전 유튜브 채널 캡처, MB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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