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도넛'으로 알려진 미국의 '랜디스 도넛'(Randy's Donut)'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해외 지점은 한국이 최초입니다.
랜디스도넛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제주 애월읍에 있는 한국 1호점에서 일일 시식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달 말 공식 오픈을 앞둔 사전 이벤트였는데요.
랜디스 도넛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작된 도넛 브랜드입니다. 여러 영화와 드라마, TV쇼 등에 나와 미국 대중문화의 아이콘 중 하나로 등극했는데요.
'아이언맨2'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매장 위의 대형 도넛 모형에 앉아서 도넛을 먹는 장면이 나온 후 '아이언맨 도넛'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1호점에서도 대형 도넛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랜디스 도넛에 따르면 모든 도넛은 매장에서 전문 제빵사가 직접 만듭니다. '글레이즈 도넛'을 비롯해 토핑이 추가된 '핑크 스프링클 도넛'과 '버터크림 도넛' 등 총 50여 종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사진=Btv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