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 와꾸대장봉준(이하 봉준)이 전 여자친구인 BJ 채보미와의 재결합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지난 6월 여자친구였던 BJ 박가린과 결별한 지 2개월 만입니다.
봉준은 19일 채보미와 함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결별한 연인들의 합동방송에 무려 6만 명의 시청자가 몰렸는데요.
봉준은 방송을 진행하다가 채보미에게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결혼? 농담이고 나는 너랑 같이 있을 때 가장 나인 것 같다. (다시) 사귈래?"라며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채보미는 봉준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놀란 표정을 지었는데요. "오빠가 요즘 너무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너무 고맙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뭔가 시기상...친구친구하다가 갑자기 사귀면 (이상한 것 같다).. 그렇게 마음이 확 변해?"라며 반문했는데요.
봉준은 돌직구로 "좋아해"라고 재차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채보미는 조심스럽게 다시 거절했는데요.
봉준은 "이거 몰래카메라야"라면서 속상한 속내를 숨기려했습니다. 그러다 "6만 명 앞에서 차였어"라며 울부짖었습니다.
가능성은 열렸습니다. 봉준과 채보미는 '우리결혼했어요' 풍의 가상결혼생활 콘텐츠를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요?
영상=와꾸대장봉준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