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스틸
배우 류승범이 4년 만에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허영만 화백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2006년 추석을 앞두고 개봉한 ‘타짜’는 568만 관객을 동원했고, ‘타짜-신의 손’역시 401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인기 시리즈로 자리를 잡았다.
2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타짜: 원 아이드 잭’ 언론시사회에서는 4년 만에 공식 석상에 선 류승범이 “너무 떨리고, 눈부시다. 포즈를 어떻게 해야 할지 긴장도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류승범은 “시나리오에 대해 매력도 느꼈다. 또 박정민이 준 편지가 내 마음을 움직였다. 감동적인 편지를 한통 받았다. 박정민이 내게 의지를 했다고 하지만, 오히려 내가 의지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영화를 보니 감독님, 동료 배우들이 너무 잘 만들어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영화를 본 소감도 밝혔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9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