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스널스쿨 홈페이지 캡처) 태풍위치가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사정권 내에 들였다. 수도권 지역은 이미 이례적인 강풍이 현실화됐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13호 태풍 링링은 우리나라 목포 서쪽 14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링링의 최대풍속은 초속 39미터(시속 140킬로미터)이며 이동속도는 시속 44킬로미터다. 태풍위치가 한반도에 근접하는 와중에 위력과 이동속도는 좀처럼 기세를 줄이지 않는 모양새다. 오전 8시 30분 현재 목포 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태풍 링링이 벌써부터 수도권 지역에 강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그래서다. 태풍위치가 서해상에 진입한 현재 수도권 지역에서는 이미 시속 40킬로미터를 웃도는 풍속이 관측되고 있다. 이날 오후 충남 및 수도권 서쪽 해상을 차례로 지나가는 태풍 링링의 강풍 피해 대비가 요구되는 이유다.

"수도권 풍속 이미 40km/h 넘어"…태풍위치 韓 중부 사정권 본격화

김현 기자 승인 2019.09.07 08:50 | 최종 수정 2139.05.14 00:00 의견 0
(사진=어스널스쿨 홈페이지 캡처)
(사진=어스널스쿨 홈페이지 캡처)

태풍위치가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사정권 내에 들였다. 수도권 지역은 이미 이례적인 강풍이 현실화됐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13호 태풍 링링은 우리나라 목포 서쪽 14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링링의 최대풍속은 초속 39미터(시속 140킬로미터)이며 이동속도는 시속 44킬로미터다.

태풍위치가 한반도에 근접하는 와중에 위력과 이동속도는 좀처럼 기세를 줄이지 않는 모양새다. 오전 8시 30분 현재 목포 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태풍 링링이 벌써부터 수도권 지역에 강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그래서다.

태풍위치가 서해상에 진입한 현재 수도권 지역에서는 이미 시속 40킬로미터를 웃도는 풍속이 관측되고 있다. 이날 오후 충남 및 수도권 서쪽 해상을 차례로 지나가는 태풍 링링의 강풍 피해 대비가 요구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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