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박나래와 남동생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묘를 찾았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남동생이 아버지를 추억하며 묘를 찾았다.
박나래는 남동생과 닭주물럭을 먹으며 결혼생활에 대해 물었다. 남동생은 "다 그렇지"라며 "치약을 위에서부터 짜는 문제로 싸워"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물론 무지개회원들 역시 "왜?"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무지개회원들은 "누가 결혼해서 이유를 알려달라"라며 입을 모았다.
박나래와 남동생은 아버지 묘 앞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나래는 "아버지는 엄청 순수하셨던 분이었다"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신 분이었다"라며 "잘된 딸의 모습을 못 보고 가셔서"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아버지가 살아계신다면 그냥 엄마는 싫어할 지 모르겠지만 술 한잔 사드리고 싶다"라고 말해 무지개 회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