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갤럭시S21'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삼성전자 '갤럭시S21'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통신사 제휴카드를 통한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출시한 'T 라이트 삼성카드'는 24·36개월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인 '라이트할부'를 제공한다.
'T 라이트 삼성카드'로 SK텔레콤에서 라이트할부 서비스를 이용해 '갤럭시S21' 등 행사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개월 라이트할부는 최대 48만원, 36개월 라이트할부는 최대 72만원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28일까지 'T 라이트 삼성카드'로 라이트할부를 80만원 이상 이용하여 '갤럭시S21' 등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 2000명에게 10만원을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T 라이트 삼성카드' 이용 고객은 SKT T월드 또는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T 트리플할인'을 신청하면 다양한 제휴사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E1, 왓챠, 캐롯손해보험에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각 1000원씩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월 최대 4000원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기간은 이마트는 12개월, E1·왓챠·캐롯손해보험은 24개월간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T 라이트 삼성카드'의 혜택과 SKT의 공시지원금, 선택약정할인을 통해 고객들이 '갤럭시S21'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