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의 찾아가는 치킨릴레이가 비비카와 함께 홍천 한서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자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치킨릴레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BBQ는 지난 18일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 위치한 한서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학교 관계자 35명에게 치킨 40인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즈볼 등의 사이드메뉴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기존 조리부터 전달까지의 소요 시간으로 이천 치킨대학 인근에서만 진행되던 치킨 기부를 자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활용해 전국 각지로 뻗어 나가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BBQ 본사 관계자와 인근 매장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참석해 봉사에 동참했다.
홍성일 한서초등학교 교무부장은 “산간에 위치한 학교라 여기서 치킨을 주문하기엔 너무 먼 거리”라며 “평소에 치킨을 배달 주문해 먹기가 힘든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따뜻하게 조리해 주시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 비비카를 활용해 배달 접근성이 낮은 산간 지역을 비롯한 도서 벽지 및 전국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직접 찾아갈 예정”이라며 “치킨릴레이, 착한기부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