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 질환을 소개하고 환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오는 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아토피피부염 질환을 소개하고 환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은 국제 피부질환 환자단체인 ‘유럽 알레르기 및 기도 질환 환자 연맹(EFA, European Federation of Allergy and Airways Diseases Patients' Association)’과 스킨케어기업 글로벌스킨이 아토피피부염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질병 부담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 제정했다.
이벤트는 JW그룹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헬스피디아에 게시된 ‘궁금하닥 아토피피부염 편’을 시청한 뒤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에어 5세대(1명), 애플워치SE(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30명) 등을 증정한다.
‘궁금하닥 아토피피부염 편’은 신촌오라클피부과의원 조완익 원장이 증상 완화법과 치료법, 신약개발 동향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 수가 약 10만 명에 달하지만, 단순 피부질환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아토피피부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응원하고 질환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 좌측부터) 김관영 대웅제약 신제품센터장,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류재학 대웅제약 바이오R&D본부장이 DDS 4기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와 공동 연구 활성화 등 산학협력 강화
대웅제약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와 함께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더욱 힘을 싣는다.
대웅제약은 지난 5일 대웅제약 R&D센터에서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 4기 발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웅제약 측에서는 전승호 대표이사, 류재학 바이오R&D 본부장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에 기여할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제약바이오 연구 실무 경험 및 교육을 제공하는 석박사 대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 4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대웅제약 R&D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 장학생 11명은 ▲제제기술 실습 및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대웅제약 연구원 1:1 멘토링 ▲전문가 특강 ▲제약공장 GMP 실습 등 폭넓고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갖게 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국가의 주요 사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글로벌 인재들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약바이오 첨단 기술력을 키워가길 바라고, 대웅제약은 글로벌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내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