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악뮤(AKMU,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해병대에 다녀온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악동뮤지션의 세 번째 정규앨범 ‘항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해병대에 자원 입대해 지난 5월 전역한 이찬혁은 해병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어차피 가야하는 국방의 의무다. 그 시간을 헛되게 보내고 싶지 않았다. 이왕이면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영국 여행을 다녀왔는데 한국에서 보지 못한 환경들, 자연을 많이 봤는데 여기서 만든 곡들을 거기서 들으니까 또 다르더라. 앞으로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고 싶다”고 덧붙였다.
악동뮤지션은 2017년 7월 발표한 ‘섬머 에피소드(SUMMER EPISODE)’ 이후 2년 2개월 만의 신보를 발표했다. 이번 ‘항해’ 앨범은 ‘떠나가’라는 키워드로 ‘이별’의 테마를 전반적으로 다뤘다.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