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주혁의 사망 2주기가 다가오고 있으나 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여전하다. 김주혁의 사망 2주기를 하루 앞둔 29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그의 이름과 사망원인이 올라왔다. 당시 갑작스런 그의 비보에 전 국민이 충격에 빠졌으며 교통사고 원인을 두고 무수한 추측이 이어졌다. 급발진과 관련해 차량결함설도 제기됐으나 국과수에 따르면 차량결함은 없었다. 약물복용이나 음주 및 졸음 운전 등 운전자였던 김주혁을 향한 의혹도 제기됐으나 시신 부검에서 관련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김주혁이 부정맥에 의한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관련해 법의학자 이윤성 교수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부검은 형태학적 변화를 밝힐 수 있지만 기능적 변화까지는 모른다"며 "부정맥은 부검을 통해 밝혀낼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김주혁의 죽음을 부른 교통사고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차량을 몰던 중 갑작스레 인도로 돌진했다. 해당 차량은 아파트와 충돌 후 계단으로 전복됐고 김주혁은 인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김주혁 사망원인 "차량·운전자 이상 無"…2주기 앞두고 의혹 눈초리만

김주혁 사망원인 부정맥 의견도 있지만…"부검으로 알 수 없다" 주장

김현 기자 승인 2019.10.29 02:40 의견 0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주혁의 사망 2주기가 다가오고 있으나 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여전하다.

김주혁의 사망 2주기를 하루 앞둔 29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그의 이름과 사망원인이 올라왔다. 당시 갑작스런 그의 비보에 전 국민이 충격에 빠졌으며 교통사고 원인을 두고 무수한 추측이 이어졌다.

급발진과 관련해 차량결함설도 제기됐으나 국과수에 따르면 차량결함은 없었다. 약물복용이나 음주 및 졸음 운전 등 운전자였던 김주혁을 향한 의혹도 제기됐으나 시신 부검에서 관련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김주혁이 부정맥에 의한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관련해 법의학자 이윤성 교수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부검은 형태학적 변화를 밝힐 수 있지만 기능적 변화까지는 모른다"며 "부정맥은 부검을 통해 밝혀낼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김주혁의 죽음을 부른 교통사고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차량을 몰던 중 갑작스레 인도로 돌진했다. 해당 차량은 아파트와 충돌 후 계단으로 전복됐고 김주혁은 인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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