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어떤 조직일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기업을 오직 수익과 이윤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공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계적이고 이해타산적인 행보를 뒤로 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뷰어스가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사진=동아제약 ■ 동아제약, 관내 어르신 대상 염색 봉사활동 동아제약은 지난 4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 봉사활동 ‘비겐어게인(Bigen Agai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비겐어게인 캠페인은 어르신들의 젊음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료 염색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크림타입 염모제인 ‘비겐크림톤’으로 직접 염색을 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멋과 젊음을 선물해 드렸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5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10시부터 15시까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염색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검게 물들여진 머리를 보니 한층 젊어진 느낌이다”라며 “집에서 혼자 염색을 하기엔 번거롭기도 하고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정성껏 염색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제약 C&C팀 이후인 주임은 “검은색으로 염색된 머리를 보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딜라이브 ■ 딜라이브, 사회공헌활동 ‘학교歌 좋다’ 10주년 음악회 개최 딜라이브가 지역 사회공헌사업 ‘학교歌 좋다’ 10주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歌 좋다’ 사회공헌사업은 2010년 구로구 관내 학교 49개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과 경기도 지역 내 학교를 선정, 새로운 교가를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 전체를 대상으로 47개 학교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총 419개 학교의 오래된 교가를 현대 감각에 맞게 바꿔주었다. 딜라이브는 매년 11월께 새롭게 만든 교가의 CD 및 악보를 각 학교에 전달함과 동시에 편곡된 교가를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학생들이 직접 부르는 교가 경연대회도 함께 개최해 오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용산구가 후원하고 딜라이브가 주최하는 ‘2019년 학교歌 좋다 음악회’는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올해 선정된 47개 학교 중 배문중학교, 서울북성초등학교, 서울신북초등학교, 인왕중학교, 재현고등학교, 종암중학교, 청담중학교, 청원중학교 등 8개 학교가 교가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이 밖에도 소프라노 박지홍,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 걸그룹 아이러브(I LUV), 보이그룹 엘에스티(LST) 등 화려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성낙섭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딜라이브는 교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0년부터 교가 편곡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가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전국 초·중·고교 공기청정기 무상 지원 LG전자가 전국 433개 초·중·고등학교에 220억원 규모의 공기청정기 1만100대와 향후 3년 간 필터교체, A/S서비스 등을 무상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LG는 지난 3월 전국적으로 사상 최고의 미세먼지가 장기간 이어지던 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경영진의 뜻을 모아 공기청정기 1만대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해 공기정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초등학교(168개) ▲중학교(124개) ▲고등학교(91개) ▲도서관·수련원 등 청소년 공공시설 등에 총 1만100대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LG전자는 전국 학교에 보급할 공기청정기 생산을 위해 창원공장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했다. 공기청정기 설치 외에도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주는 LG유플러스의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공기청정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AI스피커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기청정기 설치 완료로 가을철 난방과 황사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전국 262개 아동복지생활시설에도 공기청정기 3100대를 무상 지원했다.

[CSR NOW] 동아제약‧딜라이브‧LG전자, “모두모두 웃게 해줄게요”

동아제약, 관내 어르신 대상 염색 봉사활동
딜라이브, 사회공헌활동 ‘학교歌 좋다’ 10주년 음악회 개최
LG전자, 전국 초·중·고교 공기청정기 무상 지원

주가영 기자 승인 2019.11.05 14:55 | 최종 수정 2019.11.06 13:27 의견 0

기업은 어떤 조직일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기업을 오직 수익과 이윤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공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계적이고 이해타산적인 행보를 뒤로 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뷰어스가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사진=동아제약


■ 동아제약, 관내 어르신 대상 염색 봉사활동

동아제약은 지난 4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 봉사활동 ‘비겐어게인(Bigen Agai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비겐어게인 캠페인은 어르신들의 젊음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료 염색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크림타입 염모제인 ‘비겐크림톤’으로 직접 염색을 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멋과 젊음을 선물해 드렸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5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10시부터 15시까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염색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검게 물들여진 머리를 보니 한층 젊어진 느낌이다”라며 “집에서 혼자 염색을 하기엔 번거롭기도 하고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정성껏 염색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제약 C&C팀 이후인 주임은 “검은색으로 염색된 머리를 보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딜라이브


■ 딜라이브, 사회공헌활동 ‘학교歌 좋다’ 10주년 음악회 개최

딜라이브가 지역 사회공헌사업 ‘학교歌 좋다’ 10주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歌 좋다’ 사회공헌사업은 2010년 구로구 관내 학교 49개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과 경기도 지역 내 학교를 선정, 새로운 교가를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 전체를 대상으로 47개 학교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총 419개 학교의 오래된 교가를 현대 감각에 맞게 바꿔주었다.

딜라이브는 매년 11월께 새롭게 만든 교가의 CD 및 악보를 각 학교에 전달함과 동시에 편곡된 교가를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학생들이 직접 부르는 교가 경연대회도 함께 개최해 오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용산구가 후원하고 딜라이브가 주최하는 ‘2019년 학교歌 좋다 음악회’는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올해 선정된 47개 학교 중 배문중학교, 서울북성초등학교, 서울신북초등학교, 인왕중학교, 재현고등학교, 종암중학교, 청담중학교, 청원중학교 등 8개 학교가 교가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이 밖에도 소프라노 박지홍,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 걸그룹 아이러브(I LUV), 보이그룹 엘에스티(LST) 등 화려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성낙섭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딜라이브는 교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0년부터 교가 편곡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가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전국 초·중·고교 공기청정기 무상 지원

LG전자가 전국 433개 초·중·고등학교에 220억원 규모의 공기청정기 1만100대와 향후 3년 간 필터교체, A/S서비스 등을 무상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LG는 지난 3월 전국적으로 사상 최고의 미세먼지가 장기간 이어지던 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경영진의 뜻을 모아 공기청정기 1만대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해 공기정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초등학교(168개) ▲중학교(124개) ▲고등학교(91개) ▲도서관·수련원 등 청소년 공공시설 등에 총 1만100대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LG전자는 전국 학교에 보급할 공기청정기 생산을 위해 창원공장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했다.

공기청정기 설치 외에도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주는 LG유플러스의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공기청정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AI스피커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기청정기 설치 완료로 가을철 난방과 황사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전국 262개 아동복지생활시설에도 공기청정기 3100대를 무상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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