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어떤 조직일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기업을 오직 수익과 이윤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공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계적이고 이해타산적인 행보를 뒤로 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뷰어스가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사진=SPC그룹
■ SPC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 'SPC 해피버스데이파티' 지원 확대
SPC그룹의 SPC해피봉사단이 파리바게뜨 가맹점과 함께 ‘SPC 해피버스데이파티’ 지원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는 매달 지역을 선정해 100개 아동복지기관에 생일 케이크를 지원하고, 그 중 1곳을 SPC그룹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함께 찾아가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PC해피봉사단은 기존 활동과 더불어 파리바게뜨 가맹점과 아동복지기관의 1대1 결연으로 매달 생일 케이크를 꾸준히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달에는 전라남도 8곳과 광주광역시 12곳 등 20개 파리바게뜨 가맹점이 결연을 완료했다. 향후 전국 4000여개의 지역 아동 센터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결연에 참여한 파리바게뜨 상무역점 임수영 가맹점주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전하고 싶어 결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본사와 가맹점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나눔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결연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나눔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해피봉사단은 지난 27일 광주?전남 지역 100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생일 케이크 300여개를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광주 계림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선물을 나눠주고,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진행했다.
사진=바인그룹
■ 바인그룹, 지역아동센터전국연합회와 사회공헌협약 체결
바인그룹이 지난 26일 지역아동센터전국연합회와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 위캔두를 진행하는 사회공헌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바인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자존감, 자신감을 높이는 위캔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선한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할 예정이다.
위캔두는 바인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나는 내가 좋다!’, ‘액션스피치리더십’, ‘목표와 시간관리’, ‘감사행복나눔’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청소년 내면의 무한한 잠재 가능성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바인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DGB사회공헌재단
■ DGB사회공헌재단, 지역 아동 위한 문화체험 실시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8일 경주 보문로 경주 경주월드 테마파크에서 ‘경주로 떠나는 힐링 여행’ 멘토링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DGB사회공헌재단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멘토인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멘티인 아동 및 청소년, 대학생 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테마의 문화 활동을 체험한다는 목표 아래 멘티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동회, 놀이공원 체험을 진행했다. 또 거주 지역을 벗어난 역외 지역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경주월드 테마파크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해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아픔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며 “지속적인 멘토링 사업으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