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팝핀현준 캡처
팝핀현준이 현실 모자(母子) 사이를 보여주며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팝핀현준은 현재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팝핀현준은 최근 방송에서 허리 수술을 받은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의사가 "급한 부분만 수술한거다. 수술한 부위는 고정이 되어 있어서 위쪽에 문제가 생긴다. 일을 하게 되면 더 나빠지는 거다. 허리를 쓰면 절대로 안된다. 세 달간은 꼼짝 말아야한다. 일하다가 부러진다. 안 부러진다 해도 위 척추가 더 나빠져서 못걸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팝핀 현준은 집에 들어와서도 자신의 어머니가 일을 하자 "엄마가 아프면 누가 좋겠어. 몸 좀 아껴라. 의사가 볼때는 엄마는 미친 환자야. 엄마가 이렇게 하는거 나 좋지도 않아"라며 버럭했다.
이후 팝핀 현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스스로에게 화가 많이 났다. 엄마한테 오히려 화풀이를 한 것처럼 돼서 자신에게 더 화가 났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