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아나운서
임희정 아나운서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임희정은 광주 MBC 아나운서 출신이다. 20대 때 기업 사내 아나운서로 시작해 지역 MBC에 입사한 바 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전향, 라디오 DJ를 맡고 있다.
임희정 아나운서는 지난 2월 블로그를 통해 "나는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아나운서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가정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대다수 네티즌들은 임희정 아나운서에게 용기있는 고백이라며 응원을 보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막노동 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고 하는거 자체가 막노동 하는 사람들 무시 발언 아니냐" "여전히 자신만의 편견 속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닌가"라며 불편한 시선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