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을 집필한 안신유 작가가 ’하자있는 인간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주목된다. 11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본을 맡은 안신유 작가는 “누구나 좋아하는 ‘꽃미남’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라는 역발상에서 이야기가 시작됐다”며 드라마 집필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 사람은 왜 꽃미남을 싫어하게 됐을까? 그런데 만약 그런 사람이 꽃미남이랑 엮이게 된다면 또 어떤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니 결국 ‘하자있는 인간들’이 나왔다”며 솔직하고 유쾌한 집필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슈가 주목된 드라마 제목과 관련해서는 “캐릭터들을 설정해 놓고 대본을 읽어보니 떠오른 생각이 ‘뭐 이런 하자있는 인간들이 다 있지?였다”면서 “‘하자있는 인간들’ 이라는 문구 말고는 이 드라마에 찰떡 같이 어울릴만한 제목이 없었다. 그러니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극 중 주서연 캐릭터에 대해 “코믹부터 멜로, 때로는 눈물까지 보이는 짠내나는 인물”이라고 소개한 안 작가는 “오연서 배우는 그 모든 것을 소화해낸다. 그야말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다. 제게 오연서 배우는 그저 ‘찬란한 빛’ ”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덧붙여 “배우를 믿고 대본을 쓸 수 있다는 건 작가로서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저는 오연서 배우를 믿고 마음껏 대본을 썼다. 그는 정말로 주서연을 이해 하며 200%로 연기해주셨다”고 전해 배우 오연서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11월 27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 안신유 작가 “배우 오연서 믿고 집필”

나하나 기자 승인 2019.11.20 13:05 의견 0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을 집필한 안신유 작가가 ’하자있는 인간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주목된다.

11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본을 맡은 안신유 작가는 “누구나 좋아하는 ‘꽃미남’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라는 역발상에서 이야기가 시작됐다”며 드라마 집필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 사람은 왜 꽃미남을 싫어하게 됐을까? 그런데 만약 그런 사람이 꽃미남이랑 엮이게 된다면 또 어떤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니 결국 ‘하자있는 인간들’이 나왔다”며 솔직하고 유쾌한 집필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슈가 주목된 드라마 제목과 관련해서는 “캐릭터들을 설정해 놓고 대본을 읽어보니 떠오른 생각이 ‘뭐 이런 하자있는 인간들이 다 있지?였다”면서 “‘하자있는 인간들’ 이라는 문구 말고는 이 드라마에 찰떡 같이 어울릴만한 제목이 없었다. 그러니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극 중 주서연 캐릭터에 대해 “코믹부터 멜로, 때로는 눈물까지 보이는 짠내나는 인물”이라고 소개한 안 작가는 “오연서 배우는 그 모든 것을 소화해낸다. 그야말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다. 제게 오연서 배우는 그저 ‘찬란한 빛’ ”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덧붙여 “배우를 믿고 대본을 쓸 수 있다는 건 작가로서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저는 오연서 배우를 믿고 마음껏 대본을 썼다. 그는 정말로 주서연을 이해 하며 200%로 연기해주셨다”고 전해 배우 오연서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11월 27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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