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랑스 풋볼 SNS 캡처

손흥민이 발롱도르에서 2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최종 후보 30인 중 22위로 바이날둠과 벤제마를 제쳤다.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2019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린다. 본식에 앞서 11위까지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손흥민은 22위에 올랐다.

베이날둠과 함께 공동 26위에 오른 레알마드리드의 세계적인 공격수 벤제마를 제친 손흥민의 바로 앞에는 아스날의 주장 오바메양이 위치했다. 손흥민은 같은 리그에서 경쟁하는 명문 클럽 에이스 공격수 오바메양과 견주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한편 손흥민은 전날 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