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6일 방탄소년단 정국을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정국은 지난 10월 31일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택시와 부딪혀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