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혜경 SNS 캡처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이 나이와 관련된 출연 논란을 넘어서 시청률과 화제성을 다 잡은 모양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안혜경이 새 친구 유경아를 비롯해 청춘들과 고기파티를 벌였다. 이날 안혜경은 구본승에게 "급하면 강원도 말이 나온다"는 소리를 들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당초 안혜경의 '불타는 청춘' 출연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지 않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안혜경은 ‘중견 스타’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시선이 전해졌다.

안혜경은 1979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41살이다. 김국진, 강수지, 김광균, 신효범, 김혜림, 김완선, 강문영 등이 출연했던 것과는 다르다.

이 같은 논란에도 '불타는 청춘'은 안혜경 첫 출연 당시 최고 시청률 9.2%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안혜경은 화제성을 입증하듯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꾸준히 노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