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에서 생성되는 신경 독소를 정제한 약물이다.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여 주름을 펴고, 근육의 비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어 얼굴을 비롯해 여러 부위에 시술할 수 있다. 주로 보톡스는 주름을 개선하거나 턱 근육을 조절하여 사각턱을 개선하고, 승모근이나 종아리, 허벅지 등의 과도한 근육을 개선하는 데 시술할 수 있다. 또한 손바닥이나 겨드랑이 등의 다한증을 관리하기 위해 시술하기도 한다. 주름 개선 시 눈 주변이나 이마, 미간 등의 표정 주름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미간에 잡히는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시술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주름 상태에 따라 보톡스 양을 적절히 조절하여 시술해야 자연스러운 모습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보톡스로 탄력을 개선하고 모공 축소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므로 맞춤 시술을 통해 문제점을 한 번에 개선하는 게 좋다. 턱 근육 문제로 사각턱처럼 보이는 경우에도 보톡스 시술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보톡스로 저작근을 퇴축시키면서 얼굴 라인을 갸름하게 개선할 수 있는데, 골격적인 문제가 두드러질 경우에는 보톡스만으로는 개선하기 어려울 수 있다. 승모근이 과도해 목 길이가 짧아 보이거나 허벅지, 팔뚝, 종아리 등에 근육이 비대해져 바디 라인이 깔끔하지 못한 경우 보톡스로 근육 크기를 줄이면 전체적인 체형을 슬림하게 개선할 수 있다. 시술 부위마다 근육량이나 피부 상태가 다르므로 개개인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손이나 발, 겨드랑이, 얼굴 등의 다한증 역시 보톡스로 관리할 수 있으며 역시 시술 부위마다 다른 상태에 맞춰 보톡스 양과 시술 횟수, 리터치 기간 등을 조절해야 한다. 상봉 청담준의원 박승근 원장 상봉 청담준의원 박승근 원장은 “보톡스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시술을 마무리할 수 있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부담이 적다. 다만 적정 용량을 준수해야 하고 원하는 부위마다 맞춤 계획을 세워야 하므로 숙련의가 상주하는 곳에서 관리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보톡스, 원하는 부위에 맞춰 시술해야

문형민 기자 승인 2024.12.30 10:00 의견 0

보톡스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에서 생성되는 신경 독소를 정제한 약물이다.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여 주름을 펴고, 근육의 비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어 얼굴을 비롯해 여러 부위에 시술할 수 있다.

주로 보톡스는 주름을 개선하거나 턱 근육을 조절하여 사각턱을 개선하고, 승모근이나 종아리, 허벅지 등의 과도한 근육을 개선하는 데 시술할 수 있다. 또한 손바닥이나 겨드랑이 등의 다한증을 관리하기 위해 시술하기도 한다.

주름 개선 시 눈 주변이나 이마, 미간 등의 표정 주름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미간에 잡히는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시술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주름 상태에 따라 보톡스 양을 적절히 조절하여 시술해야 자연스러운 모습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보톡스로 탄력을 개선하고 모공 축소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므로 맞춤 시술을 통해 문제점을 한 번에 개선하는 게 좋다.

턱 근육 문제로 사각턱처럼 보이는 경우에도 보톡스 시술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보톡스로 저작근을 퇴축시키면서 얼굴 라인을 갸름하게 개선할 수 있는데, 골격적인 문제가 두드러질 경우에는 보톡스만으로는 개선하기 어려울 수 있다.

승모근이 과도해 목 길이가 짧아 보이거나 허벅지, 팔뚝, 종아리 등에 근육이 비대해져 바디 라인이 깔끔하지 못한 경우 보톡스로 근육 크기를 줄이면 전체적인 체형을 슬림하게 개선할 수 있다. 시술 부위마다 근육량이나 피부 상태가 다르므로 개개인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손이나 발, 겨드랑이, 얼굴 등의 다한증 역시 보톡스로 관리할 수 있으며 역시 시술 부위마다 다른 상태에 맞춰 보톡스 양과 시술 횟수, 리터치 기간 등을 조절해야 한다.

상봉 청담준의원 박승근 원장


상봉 청담준의원 박승근 원장은 “보톡스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시술을 마무리할 수 있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부담이 적다. 다만 적정 용량을 준수해야 하고 원하는 부위마다 맞춤 계획을 세워야 하므로 숙련의가 상주하는 곳에서 관리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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