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건병원은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주임교수를 역임한 권대규 교수가 대표원장으로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권 원장은 소아 환자와 응급 외상환자들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세밀하게 진료하기 위해 새건병원의 리더로 나섰다.
권대규 새건병원 대표원장.(사진=새건병원)
권 대표원장은 소아정형외과, 족부 및 족관절 질환, 골절 외상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풍부한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 및 수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새건병원의 기존 수부외과 전문 의료진과 협력해 관절, 척추, 소아 응급 환자 진료와 수술에서도 전문성과 신뢰를 더할 전망이다.
권 원장은 서울대병원 소아 및 족부 임상강사를 거쳐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심사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고시위원, 국민연금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의 자문의 등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새건병원 관계자는 "권 원장의 취임으로 인해 병원의 전문성과 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환자들에게 최고의 진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오랜 시간 축적한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소아 및 외상 환자들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치료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취임을 통해 새건병원은 대학병원 수준의 정형외과 진료와 수술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 의료 서비스의 중심 병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