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아동그룹홈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길정 대교에듀캠프 드림멘토사업부장(오른쪽)과 이은상 경기도 아동그룹홈 지원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교그룹)
대교에듀캠프의 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가 경기도 아동그룹홈 지원센터와 시설 종사자를 위한 교육 제공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아동그룹홈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길정 대교에듀캠프 드림멘토사업부장과 이은상 경기도 아동그룹홈 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그룹홈(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경계선 지능 비율이 높은 아동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돌보기 위해 시설 종사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구에 위치한 156개 그룹홈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중점 과제로 삼았다. 드림멘토는 시설 내 아동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고, 종사자의 감정 이해를 돕기 위한 상담, 심리 검사 및 치료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대교에듀캠프 드림멘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드림멘토는 경계선 지능 아동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공감하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교에듀캠프 드림멘토 상담센터는 27년간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습진단, 진로상담, 심리치료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