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CU는 고물가 시대에 간편하고 저렴하게 보양식 한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초저가 득템 닭백숙’을 1900원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득템 닭백숙은 중복과 말복을 앞두고 계속되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기획된 제품이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대표적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직접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1인분에 9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2%가 올랐다. 또한 지난 6월 삼계탕 한그릇(서울 기준) 평균 가격은 1만7654원으로 1년 전(1만6885원)보다 4.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보양식은 1900원짜리 득템 닭백숙 닭가슴살과 3500원짜리 득템 닭백숙 통닭다리 2종이다. 무더운 여름 손쉽고 알뜰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두 제품 모두 1인분 소용량으로 만들었다. CU 득템 닭백숙 상품은 삼계탕 육수 베이스로 조리해 인삼향이 베어있는 닭고기를 구현했다. 또한 간단하게 1~2분 렌지업만으로 조리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맛볼 수 있다. 특히 1900원 득템 닭백숙 닭가슴살은 일반 시중 삼계탕 대비 약 89% 저렴하다.
CU는 득템 닭백숙 2종 출시와 함께 CU Npay 카드를 네이버페이 QR로 결제 시 해당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닭백숙 닭가슴살은 1140원에 닭백숙 통닭다리는 2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합리적인 가격과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용량을 내세워 편의점 간편 보양식은 해마다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지난 15일에 출시한 CU 보양 간편식 훈제오리정식과 민물장어정식 도시락은 전체 간편식품 매출 순위 10위권에 오르며 CU 여름 간편식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박혜리 BGF리테일 HMR팀 MD는 “복날을 맞아 고물가 시대에도 소비자들이 여름 보양식을 합리적인 가격과 양으로 즐길 수 있도록 득템 닭백숙 시리즈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득템 시리즈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시즌 특성과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복날을 앞두고 차별화 보양식 HMR 2종을 내놓았다. 닭다리 삼계탕(5900원)은 통닭다리가 들어간 삼계탕으로 바삭한 누룽지가 별첨돼 있고 스지도가니탕(6300원)은 한촌 설렁탕 비법 육수에 쫄깃한 스지를 듬뿍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