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부사장, 송호섭 대표, 장소희 셰프, 에프렘 커틀러(Efrem Cutler) 아웃백 총괄 셰프가 아웃백 ‘스테이크 마스터 챔피언십’에서 최종 우승 기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스테이크 최고 전문가를 가리는 ‘스테이크 마스터 챔피언십(Steak Master Championship)’의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웃백은 대한민국 넘버원 스테이크하우스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쉐프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22일까지 전국 매장의 숙련된 스테이크 마스터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200여명의 스테이크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챔피언십은 ▲이론 및 실기 평가 ▲예선(현장 구현 능력 평가) ▲본선(토너먼트)을 거쳐 4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아웃백 전국 8지역별로 치러진 예선을 통해 16명의 셰프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진출자들은 스테이크 그릴링 심사는 물론 심사 위원들이 불시에 현장에 방문해 실제 고객들에게 서비스되는 스테이크의 상태도 꼼꼼하게 평가하는 등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치열한 경쟁을 통과해 최종 결선에 진출한 4명의 셰프들은 ‘치즈’를 주제로 한 창작 스테이크 메뉴로 다이닝브랜즈그룹 R&D센터에서 최종 대결을 펼쳤다. 심사위원단은 맛, 식감, 창의성, 테크닉뿐만 아니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셰프의 철학’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심사해 지난 22일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결선에서는 각양각색의 스테이크가 출품됐다.
▲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인 채끝등심 스테이크에 감자 밀푀유와 미니 양배추, 파마산 치즈를 곁들여 식감과 풍미를 살린 메뉴 ▲안심 스테이크에 브라운 버터 소스를 더하고 카다이프 네스트에 치즈 필링을 올린 메뉴 ▲안심 스테이크에 고르곤졸라 치즈 버터와 양송이 버섯 그라탕을 얹고 레지아노 치즈를 더해 진한 치즈 풍미를 강조한 메뉴 등이 출품됐다. 최종 우승 영예를 안은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 장소희 셰프는 고르곤졸라 버터를 올린 안심 스테이크 위에 레지아노 치즈 칩으로 불꽃을 형상화하고 가지와 쥬키니를 가니시로 곁들인 뒤 플람베 연출을 더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 메뉴를 선보였다.
우승자는 향후 1년 간 아웃백의 앰버서더인 ‘그랜드 마스터’로 활동하게 되며 미국 본사 투어 및 현지 매장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결선에 출품한 창작 메뉴는 고객들에게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를 검토할 예정이다. 아웃백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스테이크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과 메뉴개발팀의 검증을 통과한 직원들을 매장에 배치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품질의 스테이크를 제공하고 있다. 아웃백은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의 스테이크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브랜드 신뢰도 및 고객 만족도를 강화해왔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아웃백이 추구하는 스테이크 전문성과 차별성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며 “앞으로도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아웃백의 자랑인 국내 셰프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전문화해 시시각각 변화는 미식 트렌드를 반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