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운영 중인 유러피안 프리미엄 델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Vecchia&nuovo Gastro)’에서 건강 곡물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1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는 일반적인 샐러드 재료인 잎채소 대신 파로, 레드퀴노아, 칙피(병아리콩) 등 건강 곡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델리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파로 베르데 빈스’는 ‘황제의 곡물’로 불리는 파로에 페타치즈, 그린빈, 유기농 올리브 오일을 더한 메뉴로 전체 판매 메뉴 중 약 25% 비중을 차지하며 론칭 이후 꾸준히 판매순위 1위에 오르고 있다. 또한 ‘레드 퀴노아’, ‘플레인 후무스’ 등 건강 곡물 기반 메뉴들도 판매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최근 혈당관리와 저당식단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정제 탄수화물 대신 통밀, 현미, 귀리, 퀴노아 등 가공되지 않은 건강 곡물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앞으로도 건강지향 식습관이 확산될 것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건강 곡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 것이다.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의 대표 신메뉴는 ‘카무트 치킨 샐러드’다. 건강곡물인 카무트에 렌틸콩, 엔다이브, 닭가슴살을 곁들인 곡물 샐러드이다. ‘신의 선물’로 알려진 카무트는 일반 밀보다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50가지 건강식품 중 하나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고소한 풍미의 황제버섯, 레드 퀴노아와 반숙란을 더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황제 버섯 퀴노아 샐러드’, 파로로 만든 스파게티에 새우, 오징어, 참깨 드레싱을 더한 ‘파로 파스타 샐러드’ 등 곡물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살려 프리미엄 델리 메뉴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세계푸드가 운영중인 ‘보앤미(BO&MIE)’에서도 건강 곡물을 활용한 건강빵 제품들이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보앤미는 파리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블랑제리로 지난해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론칭 이후 도정을 최소화 한 밀가루와 건강 곡물로 만든 제품들이 호응을 얻으면서 매월 평균 5만명의 고객이 찾는 ‘건강빵 핫플’로 떠올랐다.

실제 보앤미 4분기 제품 판매량에 따르면 ‘호두 호밀식빵’, ‘뺑 드 깜빠뉴’, ‘크렌베리 펌킨씨드 사워도우’, ‘시그니처 사워도우’ 등 통곡물과 건강 곡물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월 평균 500개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맛 뿐 아니라 건강을 고려한 식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빵부터 샐러드까지 건강 곡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