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새해 첫날 해뜨는 시간을 기다리던 이들이 많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못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해뜨는 시간은 7시 47분 경으로 예상됐지만, 추운 날씨 속 눈과 비 예보까지 있어 전망은 다소 어두웠다.

그럼에도 서울 광진구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는 아차산 해맞이 축제가 개최됐고, 해돋이 여부와 관계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맑은 날씨로 무난한 해돋이가 예상된 곳도 있었다. 오전 3시부터 눈이 산발적으로 날리기 시작한 중부 지방 외, 강원 영동과 경상도 등에서는 무난한 감상이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