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페이커' 이상혁이 안방 시청자 앞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을 열광시키는 실력만큼이나 화려한 입담도 뽐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상혁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현재 T1 소속으로 '2020 케스파컵'에 출전 중인 그는 '페이커'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날 페이커는 게임 속 활약처럼 카메라 앞에서도 갖가지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그는 커리어 통산 총 20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국내 게임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자국 교과서에 e스포츠 문화에 대해 설명하며 페이커의 일대기를 실었을 정도다. 게임과 e스포츠에 있어 절대 빠질 수 없는 인물이라는 점을 세계가 인정한 셈.
한편 2019년 12월 12일 기준 통산 777전에 나선 페이커는 529승 248패 승률 68.1%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