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월) 오전 9시 55분(한국 시간 기준) Mnet에서 제62회 그래미 어워드를 독점 생중계 한다.

제62회 그래미 어워드는 현지 시간으로 1월 26일(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날의 쇼 호스트 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세계적인 팝 뮤지션 알리시아 키스가 맡는다.

올해 주요 수상자 후보에는 신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01년생인 빌리 아일리시는 2019년 최대 히트곡인 ‘배드 가이’(Bad Guy) 열풍을 일으키며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를 포함한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만 20세에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예고돼 있다. 에어로스미스, 빌리 아일리쉬, 아리아나 그란데, 리조, 데비 로바토, 블레이크 쉘턴, 그웬 스테파니, 카밀라 카베요, H.E.R, 조나스 브라더스, 로살리아,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YG, 존 레전드, DJ 칼리드 등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편 음악 전문 채널 Mnet은 전미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최고 권위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를 2000년부터 무려 20년 간 현장을 독점 생중계하며, 시청자들에게 더 다양하고 넓은 분야의 음악을 소개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올해 그래미 어워드 생중계는 국내 최장수 팝 DJ 배철수, 해박한 지식의 대중 음악 평론가 임진모, 매끄러운 통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현장의 열기를 전달하는 방송인 안현모가 해설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