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개봉 후 24일까지 총 112만 7757명을 관객을 모았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산의 부장들’의 100만 돌파 속도는 2019년 설 연휴 개봉한 ‘극한직업’의 3일째, 2019년 12월 19일 개봉한 ‘백두산’의 3일째 100만 돌파 속도와 유사하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과 같은 날 개봉한 ‘히트맨’은 43만 8233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미스터 주 : 사라진 VIP’는 18만 4287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월 15일 개봉한 ‘해치지 않아’는 24일 4만 1588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103만 9135명을 기록해 100만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