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송혜교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한남동 주택이 철거 소식이 전해졌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은 지난 2월 말부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당시 함께 살던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신혼집이 철거 후 재건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사진=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제공
송중기 자택 재건축은 내년 6월 말 완공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측은 배우의 사생활 영역을 이유로 확인이 불가하다는 뜻을 밝혔다.
해당 주택은 송중기 명의로 2016년 11월 15일 송혜교와 결혼을 앞두고 10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두 사람의 별거설이 부상하기도 했다. 채널A측이 지난해 6월 27일 "1년 간 전기 사용량이 전혀 없다"라는 전기검침원의 말을 인용해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신혼집인 단독주택이 이미 1년 간 비어 있다고 보도하면서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7월 22일 이혼 조정이 성립돼 법적으로 완전한 남남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