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남병 기호8번 친박신당 도여정 후보가 부동산 관련 공약을 밝혔다.
도여정 후보는 14일 “부동산 관련 대출규제를 완화하고 아파트 층수를 대폭 증설하겠다”며 “은마아파트 재건축 즉각 시행과 함께 층수를 50층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사진=친박신당 도여정 후보 캠프)
또한 쌍용·미도·선경·우성아파트 재건축을 조속히 추진하며,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시설확보, 아파트 1000세대 이상에 주간보호센터 설치로 장기요양보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도 후보는 13일 지역구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미도아파트에서 직접 방역 작업에 나선 바 있다.
도여정 후보는 이번 4·15 총선 여성 후보 198명 중 유일한 군 복무 경력자로 알려져 있다. 1991∼2004년 국군창동병원에서 복무하다 대위로 전역한 간호장교 출신으로 친박신당에서 코로나19 대응책을 수립하는 등 보건 행정 및 실무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