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한국장학재단에 ‘푸른등대 장학금' 3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 양천, 경기 부천, 인천 계양 등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208명에게 학기당 100만원씩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가 한국장학재단에 ‘푸른등대 장학금' 3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공사는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장학사업에 총 14억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한국장학재단의 온라인 시스템과 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맞춤형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김포공항 인근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대한민국과 항공업계의 미래 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